[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6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남구 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45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매년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남구에는 총 66개 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인증 현판 제공, 소모품 지원(종량제봉투·물티슈 등),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전기요금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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