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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함평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추진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농협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26일 월야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무료 의료서비스 행사에는 광주센트럴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관련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고, 전문 안경사가 정밀 시력검사와 돋보기를 무료로 배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이번 월야면 행사에 이어 다음 달 16일 손불면에서도 추가 왕진버스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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