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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을 비롯해 정혜숙 경기도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장, 윤미경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정신질환자의 적시 치료 및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정신건강보건센터의 공공성 강화, 사회안전망 및 인프라의 촘촘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경기도립정신병원·경기도의료원·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서 등의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과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공 정신 보건 의료 재단’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지역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토론회 개최 및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개선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위원장은 지난 3월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지원 및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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