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재정비·경관공동위원회가 신흥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심의와 건축계획 자문회의를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도시재정비·경관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신흥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심의와 유성 도룡지구 내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기숙사 건축계획 자문을 완료했다.
신흥지구는 ‘2015 지식산업센터 국고보조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대동 115번지 일원(4198㎡)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존치관리구역을 촉진구역으로 변경, 주변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존치A구역의 일부를 촉진A-1구역(4198㎡)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사항으로 사업성제고와 건축계획을 고려해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반미관지구로 지정돼 있는 구간을 폐지했다.
유성 도룡지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숙사는 1980년대 건축해 노후화로 인한 시설안전과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으로 연면적 9590㎡(지하1층, 지상12층)로 1인실 200세대와 게스트하우스 10세대를 가족실로 구성했고 직원들의 복지시설 제공의 일환으로 직장어린이집을 건축계획을 지정했으며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자문내용을 반영,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흥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는 도시재정비 및 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후 이를 근거로 낙후된 동구 대동 역세권지역에 명품 건축물을 세워 원도심 활성화의 앵커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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