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혁중 기자]경기 양주시가 예원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한 ‘찾아가는 목공교실’이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전원이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질적인 진로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는 지역 대학생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목공교실’을 교육지원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원예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목공 기초 이론부터 심화 실습,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창작물을 제작하면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와의 협력을 지속해 진로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