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북한 측에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대한적십자사는 오늘(28일) 오전 9시 50분에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김성주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통지문에서 우리 측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의 남북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합의한 추석 계기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 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가질 것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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