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 새누리당의 1차 경선 결과 현역인 박성호, 윤명희 의원이 탈락했다.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20곳의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현역의원 중에서는 초선인 박성호 의원은 창원시의창구에서 박완수 전 창원시장과 겨룬 결과 박 전 시장이 승리해 공천됐다.

비례대표인 윤명희 의원은 지역구로 도전한 경기도 이천에서 송석준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패배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을 박준선 예비후보, 중랑을 강동호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고 부산 연제구에서는 현역인 김희정 의원(재선)이 승리를 거머줬다.

경북 경주에서는 3인 경선 결과 정수성 의원과 김석기 전 서울청장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안동은 김광림 의원, 김천은 이철우 의원, 구미시갑은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이 공천됐다.

진주시에는 현역 의원들이 승리했다. 진주시갑은 박대출 의원이, 진주시을은 김재경 의원이 경선에 승리했다.

이밖에 강원 원주시을에서 이강후 의원, 충남 당진시에서 김동완 의원, 창원시진해구에서 김성찬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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