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교육 부산소년원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소년원(원장 전상호, 오륜정보산업학교)은 원내 보호자교육실에서 법원에서 의뢰한 보호자 5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1차 보호자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자녀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실습하는 등 바람직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탐색하고 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년원의 이해, 소년사법 처리절차의 이해, 보호자의 역할, 비행으로 손상된 부모·자녀와의 관계 회복 등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는 “자녀와 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경청하고 감정을 잘 보살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상호 원장은 “최근 자녀와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며 “진정성 있는 자녀와의 소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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