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로부터 평화 음악회 개최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6월 20일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됐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표 실내 악단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을 통한 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께서 보내주신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화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가 문화와 예술을 통한 평화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크라이나와의 우호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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