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17일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 대응 전략 보고회를 열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17일 5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 대응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지역 7대 공약과 10대 비전에 대해 지역현안과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구청 전체 '간부 토론의 장'이었다.

부산지역 7대 공약 중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2030부산세계 박람회 유치를 통한 감만동 8부두 군사시설 이전 ▲황령산 제3터널 건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부산 UN평화문화공원화 사업을 포함한 글로벌 해양문화 관광도시 조성 등은 남구와 직접 관련이 있어 남구 미래상의 청사진이 될 사업들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특히 우리 남구가 앞으로 30년을 내다보는 중요한 사안들이 많이 포함돼 마음이 참 간절하다"며 "부산시와 함께 국가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