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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카르타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 개막식에서 이동원 코엑스 사장(왼쪽에서 첫번째),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코엑스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이달 22~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협과 코엑스가 토종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진출하는 첫 전시회로 국내 160개사, 해외 및 현지 60개사 등 총 22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에는 전시 부스 운영, 1:1상담회, 부대행사를 진행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길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6000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구매력 평가(PPP) 기준 국내 총생산(GDP) 세계 7위인 국가다. 현지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 가운데 7개 기업이 필수 소비재 기업이며 현지 소비재 산업은 다른 아시아 지역들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2018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처음 열리는 행사임에도 국내외 200개사와 참관객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 ▲22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자카르타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을 개최된 가운데 현지 참관객들이 한국관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
코엑스는 각국의 유력바이어 가운데서도 엄선한 프리미엄 바이어 클럽인 ‘P-Club’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서 전시회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전시장 내 한국우수상품 단체관을 만들어 현지 유망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을 적극 주선한다.
이밖에도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는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주선에 가세하고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입점설명회, 원스톱 수출 지원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산업부와 중소기업부는 현지 기업 단체관을 구성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를 모색한다. 현지 상공회의소(KADIN)에서도 현지 유망 바이어 초청에 힘쓸 예정이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는 2009년 베트남 전시 사업 진출 후, 아세안 지역 최고의 전시주최자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선두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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