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림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태국 치앙라이 워터포드밸리C.C에서 내일(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제3회 캐리어에어컨, 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여자오픈(LET) 출전권과 1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KLPGA 여자 골퍼 총 12명이 참석해 경쟁할 예정이다.

경기는 총 6개 조가 1대 1로 9홀 매치플레이를 치르는 1차 리그와 1차 승리자 6명과 패자부활전을 통한 2명이 같은 방식으로 대결하는 2차 리그를 거쳐, 최종 4인이 18홀 결승에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 2차 리그에서 경기가 없는 선수들이 출전 선수들의 캐디로 활동하는 ‘상생의 캐디 제도’가 운영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JTBC 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내달 말경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대표는 “향후 대한민국 여성 프로 골프를 이끌어갈 실력 있는 신예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대회 주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08년 제1회 서울보치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8년째 장애인 보치아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과 2014년 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등을 후원하고,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 대회를 3년째 주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스포츠 문화 사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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