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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이 불꽃축제를 위해 설치되는 바지선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장면. 남해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 때 해상 관람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불꽃행사에는 국제여객선과 유선, 요트 등 160여척의 관람객 5000여명이 지정된 해상관람구역에서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인식 남해청장은 9일 오후 4시부터 행사를 마칠 때까지 14척의 경비함정과 110여 명의 경찰 인력을 해상에 투입하고, 수영요트경기장 주변 등 육상에는 70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할 방침이다.
특히, 바다 위 관람선들의 해상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람구역을 구분해 과승 방지, 야간 운항장비 점검, 구명조끼 착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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