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의 농.축협 조합장 약 100명을 대상으로「2025년 동주공제(同舟共濟) 조합장 이념과정 제5기」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의 농.축협 조합장 약 100명을 대상으로「2025년 동주공제(同舟共濟) 조합장 이념과정 제5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과 상생의 이념을 담은「동주공제 조합장 이념과정」은‘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 1기부터 5기까지 총 약 500명의 조합장이 본 과정을 수료했으며,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9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기수) 과정으로, 기수당 약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 농협중앙회장 특강 ▲ 변화를 위한 조합장 간 경영 노하우 공유 및 소통 시간 ▲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 강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 농촌, 농민’이라는 핵심 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농협의 역할과 리더십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강호동 회장은“농업과 농촌이 기후위기, 고령화, 인구감소라는 구조적인 난관에 처해 있으나 전국 조합장님과 함께라면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며“농협의 존재 가치는 농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