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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남구 부산은행 사거리 앞에서 오은택 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6.1지방선거 8일차인 26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남구 부산은행 사거리 앞에서 오은택 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박수영 국회의원과 이언주 당협위원장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으며, 박형준 후보는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형준 후보는 “남구의 황령산 스노우캐슬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 곳을 남구와 수영구의 새로운 관광메카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산업은행, 수출입 은행의 유치로 부산이 금융 중심지가 되는 것 등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에 박수영 의원이 많은 도움을 줬고, 앞으로 박수영 의원과 함께 남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 중심지이자 기회발전 특구, 도심형 경제 자유 구역을 남구에 유치해 산학혁신단지와 연구개발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도심형 경제 자유구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추가로 “국제학교 유치 및 세계적 기업 유치를 통해 남구를 부산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허브도시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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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후보는 합동 유세를 마치고 지지자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덧붙여 “남구가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구청장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오은택 구청장 승리와 함께 부산발전은 물론이고 남구를 부산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서 해운대구로 유세장소를 이동한 박형준 후보는 해운대구 반송 큰시장 앞에서 김성수 구청장 후보와 김미애 국회의원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박형준 후보는 “반송·재송 지역이야 말로 지역발전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가능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욕구가 가장 크다며, 제2센텀을 도심융복합 특구지역으로 김미애 의원과 함께 노력해 반송으로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2센텀 도시융복합지구지정으로 부산의 미래를 대변하는 모든 사업을 여기로 가지고 올 것이고, 최고의 인재들이 몰려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연관된 기업, 벤처, 스타트업 들이 이곳에 생태계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반송, 재송, 해운대구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업들을 위해서는 행정경험이 있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후보와 함께 시너지를 내야 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형준 후보는 저녁7시30분부터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앞에서 청년문화 유세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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