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의 개장을 앞두고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14일 함평군은 개장을 앞두고 전기·수질·시설물 안전 점검을 포함한 전반적인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물놀이 시설의 구조물 안정성, 수질 관리 상태, 응급 상황 대비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와 인명구조 장비 확보 여부까지 꼼꼼히 살펴, 만일의 사고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오는 18일 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 풀, 워터슬라이드 도 갖춰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운영은 7월18일부터 8월 17일 까지 매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4 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폭염이 예고된 이번 여름철,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췄다”며 “올해 물놀이장은 단순한 피서지를 넘어 휴식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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