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
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기 도전 포상제는 만 7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며 성취를 이뤄가는 자기주도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본인의 흥미와 역량에 따라 활동을 계획한 뒤, 일정 기간에 걸쳐 꾸준히 도전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상제 참여증서 수여식을 비롯해, 선배 청소년들의 수료 사례 발표와 탐험 활동에 대한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화천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기 도전 포상제가 지역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자기 도전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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