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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전경(사진=화순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화순군은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당첨자 입주를 위해 부영주택과 리모델링 관련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인건비 및 원 자재 비용 상승 등 건설 경기 침체로 리모델링에 부담을 느껴 입주 시기를 미루던 부영주택에서 리모델링을 시행하기로 최종 확정 통보해 옴에 따라 7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완료되는 즉시 당첨자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영 관계자는 당첨자에게 양해를 구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입주가 시급한 청년에게는 리모델링 시기와 관련 협의를 거쳐 주거(입주)와 리모델링을 동시에 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순군은 처음 계획대로 7월 3일부터 9일까지 만원 임대주택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존 전세 계약 종료로 입주가 긴급한 당첨자 파악에 나설 예정임을 재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통 큰 결단으로 올해도 전체 리모델링 결정을 해 준 부영주택의 이중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가 지연된 만큼 입주 청년들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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