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전달 예정…“이웃사랑 배운 뜻깊은 실천”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망월동 한국체대중앙태권도 원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00개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원생들이 한 명씩 직접 라면을 준비해 모은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라면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석 관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경험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2동 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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