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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리 선동축구장 행사 현장 사진 |
[로컬세계=글·사진 임종환 기자]경기 하남시 호남향우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3일 미사리 선동축구장에서 ‘2024년 하남시 호남향우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의원(민·하남시 갑),김용만 의원(민·하남시을),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 부의장, 도·시의원, 오수봉 비대위 위원장을 비롯해 63인의 이사진·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수봉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추미애·김용만 의원 등 귀빈과 향우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하남시 호남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 비대위원장을 맡아 첫 번째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화합과 발전을 도모해 차기 향우회장 선임 등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하남시 호향 장학회 김인수 이사장이 지역 사회와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10명의 향우회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뜻깊은 자리는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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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체육대회는 하남 향우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하남시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날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장인학 회장이 이끄는 미사1동이 차지했다.
특히 문귀례 회원은 대회의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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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호남향우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우정을 다지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호남향우회 한마음 대축제 체육대회는 향후 지역 사회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닌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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