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인봉 비례대표(왼쪽)가 진동규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날 오후 유성구 장대동 유성갑 진동규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은 유민봉 후보 대통령 전 정책기획수석은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가슴 아프게 한 점을 시민들에게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달라”며 “그러나 아무런 잡음 없이 경선을 거쳐 온 진동규 후보와 대전지역 후보에게 자긍심을 갖고 유성과 대전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 전 수석은 특히 “지금 야당에서는 뭐를 한다, 뭐를 해준다 하며 복지포퓰리즘 공세를 펴고 있으나 자칫 예산남용을 가져와 성장 동력이 떨어져 사탕발림 꽁약을 경계해야한다”며 “여당후보 7명이 모두 당선되고 이들이 똘똘 뭉쳐 일한다면 주머니를 쉽게 열 수 있어 대전·유성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후보 당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유 전 수석은 “정부의 예산인 국고 주머니는 아무에게나 쉽게 열리는 것이 아니고 전임 구청장을 해서 예산배정 길목을 잘 알고 힘있는 여당 진동규 후보에게는 잘 열린다” 며 “진동규 후보를 지지해 유성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지를 간절히 호소했다.
이에 진 후보는 “유성 곳곳을 잘 알고 있다. 유성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꼭 열매를 맺고 싶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주민을 위한 공약이행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구석구석을 다녔다며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유성주민을 위해 일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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