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김정훈 의원(새누리당, 부산 남구갑)은 독일 앙헬라 메르켈 총리 초청으로 다음달 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독일 통일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통독 기념일 행사는 매년 다른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적인 금융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와 폴커 부피에 헤센 주총리 겸 연방상원의장이 행사를 주최한다.
김 의원은 10월 3일 오전 10시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에서 열리는 기념 예배와 12시 알테 오페르(Alte Oper)에서 열리는 통독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오후 6시 폴커 헤센 주총리가 주최하는 귀빈 만찬에서 독일 및 해외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내달 1일 독일재건은행 KfW IPEX은행을 방문해 부산 해양금융종합센터와 KfW IPEX은행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서명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최성영 해양금융종합센터 센터장(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독일 측에서는 클라우스 미칼락(Klaus R. Michalak) KfW IPEX 은행장이 대표로 서명식에 참석한다.
김 의원은 “이번 양국 해양금융 주관 기관 간의 MOU 체결로 앞으로 부산과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해양금융 협력이 활발해 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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