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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운영될 구급차 10대는 ‘22년 1월 중 선적・운송을 통하여 라오스 정부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부산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우호증진과 소방기술교류의 일환으로 12일 라오스에 불용구급차 10대를 무상양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 양산물금물류센터에서 열린 구급차 무상양여 기증식에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사단법인 아름다운사람들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무상양여 차량 최종 정비 상태 점검도 병행해 추진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구급차를 지원함으로써 교통편이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응급환자 이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동남아 국가 등을 대상으로 재난 및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차량 무상양여 사업으로 국제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에서 운영될 구급차 10대는 ‘이달 중으로 선적돼 라오스 정부 측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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