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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
시는 이에 따라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특히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7개 전통시장에 34억원을 투입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제시장에는 청년몰 활성화와 확장사업 ▲반송큰시장·르네시떼·평화시장·민락골목시장에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당감새시장과 연동골목시장에는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형 시장이란,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특산품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전통시장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가장 큰 불편을 호소하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호골목시장과 감전시장에는 53억원을 투입해 공용 주차장을 건립한다.
아울러 감전시장·창선상가·부산진시장·남문시장 등 인근 사설 주차장 이용 보조사업에도 4억원을 들여 주차난 해소를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해 개별 점포에 화재 알림 설비를 설치하고 낡은 전선을 정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시장별 특색 있는 상권을 조성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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