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도를 하는 한학자 총재. |
이날 행사에는 댄 버튼 전 미국 연합 하원의원, 디옹쿤다 트라오레 전 말리 대통령, 신시아 티라고 파라과이 국회의원, 모하마드 하비쉬 전 시리아 국회의장, 에릭훈데테 베냉 국회의장, 치트라레카 야브 네팔 국회의원, 루이스 바스케스 빌라모르 전 볼리비아 국회의장 등 각계 지도자를 비롯해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사에서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세계평화와 인류의 복지를 향해 끝없이 도전하고 그 이상 실현을 위해 나아갔던 문 총재의 참사랑의 꿈을 모두가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성화사. |
이날 추모식에서는 문 총재 성화이후 문 총재가 전개했던 평화운동과 제반 사업들을 올곧게 발전시켜 나온 영부인 한학자 총재의 대내외 업적과 활동도 소개됐다.
한 총재는 북핵·미사일 실험발사 등 한반도에 심각한 위기가 엄습했던 지난 2017년 초 대한민국 안보 및 평화를 위해 대국민 화합통일 희망전진대회를 거국적으로 주도했다. 세계적 차원에서는 각국 국회의원들을 향해 “자국의 이익을 넘어 세계평화와 지구환경 등을 위해 규합해 줄 것”을 촉구하며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을 창설했다.
또한 한 총재는 강대국들의 패권주의, 자국중심주의로 흐르는 유럽연합의 이탈현상 등을 심각히 진단하며 피스로드 프로젝트, 베링해협을 중심한 세계평화고속도로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왔다. 이번 문 총재 성화 6주년 추모식에 참여한 세계 국회의원들은 한 총재의 이와 같은 평화사업 및 제반 운동에 뜻을 같이 하겠다는 적극적인 동의 속에 함께 했다.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기념 성화축제 전경. |
한편 오전 11시부터는 동 장소에서 문 총재 내외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이상실현을 위해 1960년부터 줄기차게 초국가·초인종·초문화적으로 전개해 온 국제합동결혼식이 열렸다.
한 총재는 이날 합동결혼식을 집례하면서 4천여 쌍의 신랑·신부를 비롯하여 댄 버튼 전 미국 연합 하원의원 부부, 디옹쿤다 트라오레 전 말리 대통령 부부 등 전·현직 정상과 각국 국회의원 부부에게도 동일하게 성수를 뿌리며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 속에 참된 이상가정을 이루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해 줄 것을 축원했다.
가정연합은 이날 국제합동결혼식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190여 개국에서 28만 쌍이 동시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성혼문답을 하는 한학자 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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