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유선장 점검을 하고 있는 현장 사진.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일 관내 유람선의 본격 여름철 성수기 대비 영도 깡깡이 유선장과 남항 자갈치유선장을 방문해 선경1호 및 자갈치크루즈호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부산 대표 관광지인 남항 내 ‘자갈치시장’과 ‘대평동 깡깡이마을’에 위치한 유람선 자갈치크루즈호와 선경1호는 남항과 태종대 사이를 해상관광코스로 운항하며, 특색 있는 부산 해양관광 상품으로 매년 약 2만명의 국민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박형민 서장과 실무진이 직접 현장으로 나와 유람선의 운항안전성과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안전장비의 상태 등을 확인해 사고예방 및 대응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맞추어 승객 체온체크, 손소독제 비치, 유람선 방역 횟수 등을 점검했고, 특히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기도 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한 해양관광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아주시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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