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수 이사장(가운데)이 내빈들과 함께 케익 커팅을 하고있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최기수 씨가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는 16일 대전 유성 JH레전드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초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엄주천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최민호 배재대 석좌교수, 글로벌숙련기술원 엄준철 원장, 대구지방노동청 김호현 구미지청장, 대전디자인연대 백철 위원장, 전국 16개 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케이크 커팅, 회원증 수여,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수 초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는 영리한 원숭이처럼 각자가 속한 분야에서 모두 그 능력을 인정받고 소원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모든 경제가 저성장에 멈춰 있는 힘든 시기인데 우리는 대한민국 이·미용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협회는 지난 1월13일 중소기업청 소속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받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보다는 앞으로의 노력이 더 중요한 시점이며 회원 모두가 명실상부한 소중한 기술인이다. 처음 출발할 때의 각오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엄주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장은 축사에서 “경쟁력을 갖춘 나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능인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우대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한국헤어디자인협회가 그 중심이 돼 헤어기능인의 권익중진과 기능향상에 일조하는 협회로 거듭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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