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대윤, 가운데)는 8일 오후 대전교육청 메르스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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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대전교육청 비상대책반 상황실에 따르면 관내 학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유치원 119개원, 초등학교 69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201개교의 학교가 휴업중이고 특히 서구 소재 유·초 118개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괄 휴업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송대윤 위원장은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이 학생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과도한 걱정으로 학교 현장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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