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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전 유성 갑 결선 경쟁에 나선 진동규 예비후보(왼쪽)와 민병주 예비후보.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진동규 예비후보와 민병주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대전 유성 갑 공천을 놓고 마지막 겨루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사흘만에 회의를 재개하고 대전 유성 갑을 비롯해 52개 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결과 진동규·민병주·김문영 예비후보 중 과반수 지지를 받은 후보가 나오지 않아 진동규·민병주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선거구 증설로 분구가 된 유성구 을 지역구는 김신호 예비후보가 이상태 예비후보를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진동규 예비후보는 KTX 유성역 신설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고 민병주 예비후보는 계룡스파텔 재개발을 약속했다.
대전 유성구 갑은 현직 비례의원과 전직 구청장의 경쟁으로 좁혀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선거구 증설로 분구가 되면서 기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유성 을로 옮겨 무주공산이 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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