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언 제8대 한국인삼공사(KGC) 노조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조상언 제8대 한국인삼공사(KGC) 노조위원장 취임식과 전국담배인삼노동조합 한국인삼공사지부 정기대의원대회가 20일 대전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KGC 박정욱 사장을 비롯해 정용기 의원, 도종학 전임위원장, 심동석 영진약품 노조위원장, 김용필 한국담배인삼노동조합 위원장, 노조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상언 제8대 한국인삼공사(KGC) 노조위원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조상언 노조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인삼공사 제8대 노동조합과 더불어 KGC노동사에 길이 남을 운명적 3년을 함께 하게 돼 너무나 반갑고 이루 말할 수 없이 든든하다. 초선이 아닌 재선 노조위원장으로서 처음 맞이하는 가장 큰 행사로서 우리 노조의 혁신적 변화와 진취적 행보의 첫 단추를 채운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자리”라고 밝혔다.
박정욱 한국인삼공사KGC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시와 노조가 상생하는 파트너십으로 나가기를 기대한다. 노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레바퀴처럼 하나다. 무엇보다 노사관계는 소통과 신뢰가 동반돼야한다”면서 “앞으로 노조가 소통채널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담당하고 회사가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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