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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 대표 색소폰 부는 모습.(롯데월드 제공) |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은 그 사회에 받은 것을 되돌려 주는 것이 중요한 의무입니다. 롯데월드는 테마파크라는 특성에 맞게 각종 재능을 가진 직원들이 많아 사회에 재능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롯데월드 직원들의 서울대어린이병원 방문은 그 중 가장 테마파크다운 재능기부라 생각합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적 사회공헌 행사인 ‘찾아가는 테마파크’ 100회에 대한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박 대표는 서울대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진행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의 100회 기념 행사에서 직접 색소폰을 불었다. 이 무대에 서기 위해 한달 가량 연습을 한 박 대표는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이 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주제가를 비롯해 동요 두 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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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에게는 색소폰을 배운 후 대중 앞에 선 첫 무대 공연으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날이었다. 대표이사가 직원들과 더불어 첫 재능기부 실천을 한 셈이다.
그는 “평소 테마파크를 찾기 힘든 아이들이 우리 캐릭터들과 공연을 보고 좋아하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저를 포함해 병원을 찾아 재능기부를 한 직원들도 행복해 해 일석이조”라며 “앞으로 서울대어린이병원 방문뿐 아니라 롯데월드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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