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구리시의회(의장 양경애) 이정희 의원은 7월 29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구리형 나눔모델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정희 의원은 “손 한 번 대지 않은 깨끗하고 영양가 높은 예비식이 안전한 전달체계의 미비로 인해 그대로 버려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이웃들이 한 끼 식사를 걱정하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제대로 연결할 수 있다면 버려질 한 끼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나눔모델이 이미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190여 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AI를 활용한 관리 방법도 제시되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촘촘한 먹거리 복지’,‘어르신 일자리와 지역사회 돌봄망 완성’이라는 1석 3조의 선순환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에 구리시, 교육지원청, 참여 학교, 푸드뱅크 및 지역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컨트롤 타워를 삼고,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도입하며, 식품안전과 학교의 업무부담을 함께 고려한 ‘표준 운영기준’을 마련하는 등 세 가지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이정희 의원은 “쓰레기를 줄여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소외되는 이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구리시가 본 의원이 증명하고 싶은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구리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모델을 마련해주기를 요청하는 바이며, 본 의원도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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