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청송소방서는 2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청송 관내 도의원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개서 이래 첫‘업무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27일 오전 경북 청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올해 업무 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청송소방서 제공> |
이날 보고회는 도의원, 소방자문단원, 의용소방대원, 청송군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남(男) 임일지‧여(女) 박정희씨를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청송소방서 현황과 화재·구조·구급 실적 등을 보고했으며, 이어 당면현안 과제로 △안덕119안전센터 승격 △비상대기 숙소 확보 △산불대응능력강화를 위한 청송군청 협력 △저출산에 따른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등에 관련해 토론을 가졌다.
윤태승 청송소방서장은 “연초에 바쁘신 와중에도 보고회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당면현안 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소방서는 지난해 7월1일자로 지역의 소방업무를 시작해 10월 24일 정식 개서식을 가졌다. 현재 소방공무원 146명, 3개과(소방행정과·예방안전과·119재난대응과), 2개 119안전센터(청송·진보), 3개 119지역대(안덕·현서·주왕산), 10개대 263명의 의용소방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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