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의워간담회 모습./태백시의회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에서는 지난 17일 개최된 의원간담회에서 2021년 책정된 의원 국외여비 2200만원 및 의원 공무 국외출장 수행여비 60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의원 국외여비는 지난해 대비 3600만원에서 1400만원을 삭감한 2200만원을 당초예산에 편성했으며, 국외여비 반납은 4월 중 개최예정인 제253회 태백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편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태백시의회가 한마음으로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국외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어려움을 함께하고 필요할 때 앞장서는 태백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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