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예비후보 캠프 제공. |
이날 유 군수는 “2014년 7월 제45대 곡성군수로 취임해 ‘함께해요! 희망곡성!’ 이라는 프레임 아래 지역 곡성 변화의 바람을 꾀해 생동하는 곡성을 실현했다"고 밝히며 ”지난 4년간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왔다. 민선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희망 곡성의 실현’을 마무리 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군수실을 개방하고 매월 2회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겼으며, 사회적 약자. 노약자들을 위한 효도택시와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전국에서 모델로 삼는 농촌 교통복지 정책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곡성과 다른 곡성 이야기'라는 긍정의 역발상 기고문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했다.
이에 발맞춰 섬진강 기차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으며, 차별화된 명품 테마축제인 '곡성 세계장미축제' 역시 2017년 전라남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리더십과 경영 마인드를 인정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KTC 산업용 직류기기 성능시험센터 유치, 코레일 호남권 인재개발원 등 기업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고, 섬진강·대황강을 활용한 수변관광벨트 기반을 조성했다.
잘사는 농촌·행복한 농업인을 위해 농업의 6차 선업화를 도모하고 백세미, 멜론, 딸기 등 해외 판로를 개척했으며, 농업인재활센터 개소,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확대 등 활력 창출에도 힘썼다.
지난해 곡성군은 사회조사 결과, 군민 94.1%가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유근기 군수는 이에 “민선6기에서 지향한 최고의 가치인 군민의 행복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군수는 민선6기의 군정 운영의 높은 성과를 자축하면서도 “민선7기에는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인문체험 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청년·젊은 여성을 유입시키고 인구 유출 방지 ▲민선6기 복지 정책을 확장해 읍·면 복지 허브화 등 주민 밀착형 복지 행정 추진 ▲더 사랑받는 기차마을 조성과 곡성을 장미정원으로 만들어 관광객이 매력을 느껴 찾고,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수출 확대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농촌 조성을 군정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며 ‘군민의행복’를 완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유근기 군수는 “민선6기가 밟은 미래의 밑거름을 위한 시도와 변화의 나날이었다면 민선7기는 선도하는 곡성을 위한 한 걸음 앞서고 한 단계 발전된 행정을 구현할 때이다”고 밝히며 “군민에게 앞장서야 할 그 책임과 역할이 남아 있다. 오늘도 행복하지만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 곡성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선 도정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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