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1위 남자경기에 한국 박희용·여자경기엔 스위스 페트라 클링거 선수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열린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얼음골 위치한)내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17개국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청송군 제공> |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운선, 권영혜, 김민철 선수 등 총 17개국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경기결과는 ■스피드(속도) ▶남자부 1위 모헤센 베스티 라드(이란) ▶여자부 1위 이숙희(한국) ■리드(난이도) ▶남자부 1위 박희용(한국) ▶여자부 1위 페트라 클링거 (스위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됐다.
특히 경기가 개최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스클라이밍이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 경기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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