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시 한 폐기물업체에서 가스가 누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시 정남면 소재 S사에서 6일 오후 4시 16분 경 가스누출이 발생해 작업 중이던 직원 5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추가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확산 우려도 없으며 병원으로 후송된 직원들은 의식이 있는 상태다.
이날 사고는 직원들이 염산과 알칼리 혼합과정에서 질산과다로 발생한 연기에 노출돼 일어났다.
사건을 맡은 화성동부서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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