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축제 등 다양한 공공행정업무 지원 ‘기대’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다양한 공공 행정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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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행정업무 추진. <사진=안동시 제공> |
시는 2022년 5월 드론 활용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드론 4대(고정익 1, 회전익 3)와 후처리 영상편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 공무원 2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2급)을 보유하고 있다.
공간정보팀은 지적재조사사업, 지적불부합지, 토지특성조사 등 지적측량업무에 드론 영상을 직접 촬영·제작하여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 각종 SOC사업 지원(설계, 보상), 산업단지 입지분석, 대단위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 기초자료 제공 등 시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행정협업을 통하여 문화, 관광, 축제, 재난 지역, 홍보 등 다양한 시정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행정 업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부서 협업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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