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 국내 해양문화의 허브역할을 맡아온 국립해양박물관과 중장기적 동반 발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섭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사진 왼쪽)이 20일 부산 소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수산문화 확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한수총은 20일 부산 소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수산 문화 확산 및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자료 교류 및 협력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공동 사회공헌 활동 및 홍보 등을 담아 해양수산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한수총은 해양역사.산업.수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해양수산문화 허브 역할을 하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한다.
한수총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 인프라가 확충되는 효과를 거둬 수산분야의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다”며 “일반 국민들에게도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6월 원양산업 60주년 기념 관련 테마전, 해녀 관련 테마전 등 한수총과 함께 수산문화와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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