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문화가정 2세들이 부산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등 뿌리를 내리고 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주기 바란다”의견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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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6개 구·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대표들이 27일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의사’를 표명한 뒤 대외협력총괄본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준 선거캠프 제공 |
[로컬세계 부산=기우치 기자]부산지역 16개 구·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대표들이 27일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대표 20여명은 이날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터리 인근에 위치한 박 후보 선거캠프의 대외협력총괄본부 박광무 본부장, 류도희 부본부장과 만나 30여분 동안 대화시간을 가지며,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대화에서 이주여성들은 “지난 진보정권에서 정치와 경제 등 모든 측면에서 한·일 관계가 극도로 악화돼 한·일 다문화가정이 말할 수 없는 애로를 겪었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초중고 자녀들의 고충이 컸다”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은 끝으로 “각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니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앞장서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일 관계를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선거캠프를 방문하고 지지표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2세들이 부산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등 뿌리를 내리고 잘 살면서 양국 평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주시기 바란다”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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