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사랑회(회장 김영식)가 15일 무장면에 위치한 사회복지 법인 아모스 요엘원에서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김경락 기자)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사랑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15일 고창군 무장면에 위치한 사회복지 법인 아모스 요엘원에서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영식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재료로 즉석에서 요리한 자장면을 만들어 원생 5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더불어 원생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이날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고창읍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박홍예씨가 제공해 사랑나눔이 실천됐다.
김영식 회장은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먹는 원생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통해 더 많이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사랑회는 2010년부터 매월 1회씩 고창군 소재 사회복지법인을 순회하며 9년째 자장면 봉사와 어르신 효도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