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안계명(왼쪽)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부산시 나윤빈 대변인이 17일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사회 부산지역본부장 제공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안계명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부산시 나윤빈 대변인이 참석했다.
 

양측의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한국마사회는 보유하고 있는 매체를 활용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에 적극 협조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경마공원 내 대형스크린(3개소) ▲전국 30개 화상사업장 내 TV 1만3000대 ▲경마정보지(매주 1만부) 등을 활용해 경마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적극 홍보한다.
 

안계명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월드엑스포 유치는 부산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현안이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상생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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