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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라는 29일 한국다문화예술원 사무실에서 세네갈 출신의 하루나를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가졌다.<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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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남성봉 기자] 가수 헤라는 29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사무실에서 세네갈 출신의 '하루나'를 만나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로서 멘티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헤라의 멘토링 활동은 캄보디아인 다문화가족 산소티에라를 시작으로 러시아 가수 나디아, 일본 가수 요시다 미호, 베트남 다문화가정 원바우짱, 필리핀 다문화가정 도나 벨 반토로, 중국 유학생 원광대학교 국문학과 3학년 왕효방에 이어 하루나 멘티가 일곱번째이다. -
멘티인 하루나는 8년 째 한국과 세네갈을 왕래하면서 세네갈 전통악기 쨈벨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헤라 멘토와 공연시 쨈벨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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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는 이날 하루나 멘티를 세계다문화예술단 단원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한국풍습과 문화, 음악, 세네갈 전통악기, 헤라 고향인 중국 전통악기, 언어치료 등을 소재로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매달 만나 멘토와 멘티의 인연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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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헤라는 2011년 한해동안 나눔대상과 신인문학상, 오늘의 예술가상, 10대 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3집 앨범 타이틀곡 '가리베가스' 녹음과 함께 다큐멘터리 녹화도 병행하고 있다.
nam68@segye.com
- 기사입력 2011.12.29 (목) 18:00, 최종수정 2011.12.29 (목)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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