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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라가 소속돼 있는 헤라엔터테인먼트에 '그대 그리고 나'를 불렀던 듀엣가수 소리새가 영입돼 내년부터 함중아와 윤태규를 포함해 4인방이 함께 활동을 펼치게 된다.<사진제공=헤라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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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남성봉 기자] 중국가요 '첨밀밀'의 주인공인 다문화 가수 헤라가 소속돼 있는 헤라엔터테인먼트에 새 식구가 들어와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
현재 헤라엔터테인먼트에는 '내게도 사랑이'를 부른 함중아와 '마이웨이'의 윤태규에 이어 이번에 '그대 그리고 나' 를 불렀던 소리새의 신성철과 황영익이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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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엔터테인먼트는 내년부터는 함중아와 소리새, 윤태규, 헤라 등 4인방을 결속해 국내에서 다양한 연예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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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중아는 지난 1978년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로 데뷔해 1980년대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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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중아와 헤라는 지난 2008년 KBS 1TV '러브인 아시아'에서 첫 만남을 가져 인연을 맺은 후 KBS 2TV '체험 삶의 현장' 녹화와 각종 공연을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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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는 지난 1980년대 후반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크듀오로 신성철의 경우 헤라의 2007년 1집 음반 타이틀곡 '천년동안'과 '첨밀밀', '야래향' ,'청도역', '또 다시 가을인가요', '장미의 날들'의 녹음을 감독하며 선후배의 관계를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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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태규는 1989년 1집 앨범 '외로운 고백'으로 데뷔, 신세대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국군방송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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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는 "함중아·소리새·윤태규 선배들과 4인방으로 뭉쳐 활동을 펼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후배가수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성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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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는 현재 3집 음반 타이틀곡 '가리베가스'의 녹음과 다큐멘타리 녹화를 진행 중이며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장관위촉), 한국멘토링협회 및 세계멘토링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nam68@segye.com
- 기사입력 2011.12.31 (토) 07:59, 최종수정 2011.12.31 (토)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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