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기자가 간다
-
로컬세계 주니어기자단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각 지역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 작성을 통해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영문기사 작성으로 글로벌감각을 익히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특별한 경력을 쌓고 있다. 영어학습, 봉사, 국제 교류, 교육 세미나 활동 등으로 논리적인 사고력 함양과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주니어 기자단의 취재경험담을 직접 듣고 한주간의 소식들을 간추려 게재한다.
로컬세계 주니어기자단이 지난 20일 경남 창원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고영진 교육감(가운데)을 인터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뷰_고영진 경남도교육청 교육감
“창의적 교육·인재 육성
아낌없이 지원할 터”로컬세계 주니어기자단은 지난 20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 고영진 교육감을 인터뷰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일선학교 교사들이 한 학기 수업을 구성하는데 있어 창의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 만들기를 통해 창의적 교육을 실시하는데 주력한다.
고영진 교육감은 창의성과 관련 “경남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자신의 미래를 잘 설계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학생이 잘 하는 분야가 그 어떤 것이라도 학생의 재능을 최고로 기르는데 교육청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의 학생들은 우선 학생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꿈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교육감은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는 “2009년 스마트 폰의 시초였던 아이폰이 스마트 폰 시장의 14.5%를 점유했으나 2011년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는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했다”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더 나은 유를 추구해나간다는 점이 중요하고 이 과정에서 무한한 창의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창의성 못지않게 고 교육감이 중요시하는 것은 글로벌리더 육성. 도교육청은 1월 전국 최초로 경남미래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전 분야에 걸쳐 재능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는 목적을 두고 인재들에 대해 장기적으로 지원한다.
미래교육재단의 뜻에 동참하는 지역 단체들의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경남은행, 봉림장학회, 창원 한마음병원 등이 미래교육재단 측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고 교육감은 “재단의 수혜자로 확정된 학생에게는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기 분야의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연정 주니어기자
Coming up new semester, students, teachers worried about How can I achieve goal with what strategy do I have to use, or considered what ways would be to teach students. Based on deciding strategy ,there is education policies in each city and local areas.
According to these policies, education researchers represented that we suppose to aware each classes' goal and teachers' education goal, we could get better grades in the exams.
Junior reporters recognized about education moto and work of Chang won city through visiting Kyung Sang Nam Do changwon educational center for students living in chang won.
Education of Changwon established a goal, raising capable men with right personality and creativity.
In 2009, Iphone that released in Apple company occupied 14.5 % in national smart phone market. Following next Galaxy released in Sam sung conquered national smart phone market with 20% market share and overtook Iphone. It is not promoting Sam sung or informing this news.
The remarkable thing in here is that we don't need to try finding from Nothing to Something, we have to pursue from something to better something. In the middle of this process, boundless creativity is required.
Also, superintendent of Education Ko chose attitude like man of character as duty of global leader. Improving study skills with tailored eyes and developing gifted talents are the features in Chang won educational center education assignment.
Last year, Kyung nam future education foundation has been built completely by chang won educational center. This foundation put purpose on raising capable children in all fields who were born in Kyung nam.
superintendent of Education Ko explained "For the students selected as beneficiary of foundation, we'll support them regularly that they can bloom out their talents in their fields."
Also he added, "Children who were born in Kyung nam certificates normally and I hope they could plan their future. That's our goal. No matter what fields they belonged, we'll raise them as the best. It is also important that student oneself find out what talent and dream do they have. "부산과학교육원 탐방
재밌게 즐기는 과학이론로컬세계 주니어기자단이 지난 16일 부산과학교육원을 찾았다. 과학교육원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또한 과학이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과학교육원에는 과학 이론과 관련한 여러가지 체험시설이 있다. 각 시설은 미래과학실, 기초과학실, 우주과학실, 전기에너지실, 생명과학실이다. 학생들은 여기에서 토네이도, 지진, 풍력, 신체과학 등 다양한 과학 이론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외부 전시물의 경우 실물과 똑같은 크기의 첨성대를 비롯해 태양열 전지, 뉴튼의 사과나무 등이 과학교육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과학교육원 지하에는 남해에 서식하는 어종들로 구성된 수족관 시설이 눈길을 끈다. 도도바리를 비롯해 조피볼락, 감성돔 등의 어류가 전시돼 있다. 열대어류인 흰동가리, 해마 등도 관찰할 수 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과학교육원의 수족관 시설은 부산 아쿠아리움을 제외하면 부산에서 가장 큰 시설이다.
교육원 측은 앞으로 천체과학실 공사가 완료되면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등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원 주니어기자맨유의 주장 ‘박지성’
안경범 주니어기자‘캡틴 팍’, 박지성이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박지성의 최근 활약은 세계 축구계에서도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 올트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이 경기에 선발 출장해 중원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에게 1:2 역전패를 당했지만 1, 2차전 합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경기를 시청하는 모든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 등장한 것이다. 한국 국가 대표팀에서 주장을 하는 장면은 익숙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잉글랜드 프리미그의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붉은 유니폼 위에 주장 완장을 차고 등장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는 유럽 빅클럽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깬 주인공이다. 박지성 이전에도 유럽 무대에 도전한 선수는 많았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사례는 드물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명문 클럽에서 명성을 떨친 아시아계 선수는 전무하다. 박지성의 경우 특유의 성실함과 뛰어난 축구센스로 당당히 맨체스터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가 명문 클럽에서 주장을 맡는다는 것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하지만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박지성은 계속 이뤄내고 있다.여성의 군 복무 참여 찬성
백선영 주니어기자인간이 풀 수 없는 문제가 몇 가지 있다. 오염된 환경, 기아와 전쟁이 그것이다.
기아와 전쟁은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환경오염은 산업화와 기술발달에 의한 부산물이다. 전쟁은 흔히 다른 이데올로기와 종교적, 정치적 이유로 발생한다.
각 국가들은 국가 안보의 이유로 남자들에게 군대 복부를 의무화한다. 과거 남성이 군대에 복무한 이유로는 남성들 고유의 성향에 근거했다. 그러나 남성 전유물로 여겨졌던 군 복무제에 대해 이견을 내고자 한다.
모든 시민들은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 국가는 영토와 사람, 주권으로 구성된다. 우리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해야만 한다.
현대의 모든 국가는 서로 밀접하게 관계돼 있다. 글로벌 경제 체제에서 전쟁의 가능성은 반드시 없어져야만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전쟁의 가능성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한반도의 경우 전쟁 가능성에 대한 주요 원인은 북한이다. 북한은 시민들을 희생하면서 그들의 군사적 힘을 과시하고 있으며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과 같은 국제적 사건을 일으켰다. 북한의 이러한 행동들은 한반도에 전쟁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낳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또한 외국 기업들이 한국 진출이나 투자를 꺼리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북한의 과대망상과 예상할 수 없는 점들 때문에 한국은 우리의 안전을 강화해야만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여성도 남성과 같이 군대에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수록 북한은 남한에 대해 더 많이 고려하고 행동하게 될 것이다. 남한의 성장과 안전에 대해 더욱더 절박함을 느끼면서 말이다.
최근 남한의 안보는 상당히 약해졌고 많은 부분에 발전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국가 안보가 오직 남자들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나서서 참여해야만 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 기사입력 2012.03.05 (월) 14:53, 최종수정 2012.03.05 (월) 14:52
- [ⓒ 세계일보 & local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