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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수협중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수협중앙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
창립 50주년을 맞는 수협이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힘찬 도약을 했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수협은 50주년을 맞아 2021년까지 ‘하나의 가치, 하나된 힘, 최고의 협동조합’을 새 비전으로 설정하고, 바다 너머 미래 100년을 향해 세계로 뻗어가는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어촌 건설, 수협 발전에 공이 많은 어촌 지도자를 발굴·시상하는 유공자 포상에는 사천수협 강규봉 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경주수협 하원 조합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에는 임동홍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와 홍경자 한림수협 어촌계장, 방관혁 통조림가공수협 상임이사가, 대통령 표창은 이길동 수협중앙회 부장과 박병찬 해남군수협 조합원, 김헌길 구룡포수협 대의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던 50년 전 수산강국의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딛어 그동안 국가경제와 근대화를 뒷받침하는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향후 50년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성과가 번영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100년의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산단체와 세계협동조합 관계자 9개국 16명, 수산인,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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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우 기자 ydsikk@segye.com
- 기사입력 2012.04.13 (금) 14:27, 최종수정 2012.04.13 (금)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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