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반에 걸친 시장 침체로 미분양 해소에 어려움을 겪던 한강신도시가 최근 발표된 각종 호재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역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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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 개화동 올림픽도로를 잇는 왕복 6차로 '김포한강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여의도는 20분대, 강남까지의 차량 운행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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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포시 및 한강신도시 장기발전 핵심 사안이었던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지난 3월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점 또한 큰 호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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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북 주요지역을 잇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을 김포공항역에서 환승 가능하도록 설계가 변경돼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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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한강신도시와 서울 주요 도심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6117) 또한 지난달 22일 운행을 시작하는 등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서울로의 교통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됨에 따라 내집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층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또한 한강신도시 지역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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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소형 평형의 경우, 그동안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입주 전에는 전매가 불가능했으나 2012년 5월 10일 발표된 부동산 규제완화 대책에 따라 분양권 전매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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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도권 각지에서 관심을 가지고 몰려든 수요층들이 분양계약을 서두르는 분위기여서 2012년 2/4분기 이후 김포 한강신도시 중.소형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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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분양 시작한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는 총 1,711세대로 한강신도시 민영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각급 학교 및 사회체육시설, 공원녹지 등이 맞닿아 있으며, 2017년 준공예정인 김포도시철도역 및 M6117 버스정류장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한강신도시 내에서 주거지로서 선호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 단지이기에, 47,000㎡가 넘는 넓은 조경면적에 인근 중심녹지축과 이어지는 1.5km 이상의 단지 내 산책로 및 다양한 녹지 공간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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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부터 900만원대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래미안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는 최초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적용하여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으며, 입주 전 분양권 전매 또한 가능하다. 현재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중이며, 입주는 지금으로부터 2년 뒤인 2014년 6월 예정이다. 1588-8854
- 기사입력 2012.06.14 (목) 10:02, 최종수정 2012.06.14 (목)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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