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이어지는 경기불황에 소비심리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이들은 외식업에 종사 중인 자영업자들이다. 그나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신 트렌드 아이템인 경우는 사정이 다소 나은 편. 음식솜씨 하나만 믿고 장사를 해오던 영세 상인들은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뾰족한 대책 없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요즘 자영업자들 중에는 업종전환이나 리뉴얼 창업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이템 변경이 곧 매출회복의 보증수표가 될 수는 없다. 자칫 기존 아이템으로 연마된 노하우와 확보된 단골고객을 포기하는 자충수가 될 수도 있으므로 신규 창업 못지 않게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문가들이 꼽는 외식업 업종전환의 성공 유형은 기존 매장의 입지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고객 유입이 가능하고 유행이나 계절에 덜 민감한 메뉴를 주력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 업종전환 외식아이템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바로, ‘감자탕전문점’이다. 감자탕은 과거 남성들의 술안주로, 서민음식 정도로만 인식됐지만, 우리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대중적 외식메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제품 경쟁력과 사업운영력을 갖춘 전문 프랜차이즈가 등장하면서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검증되고 있다.
감자탕전문점은 식재료의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고기를 취급하는 유사 업종에 비해 상권 내 경쟁이 덜 치열한 편이다. 또한 인건비를 비롯한 고정 운영비를 간소화 할 수 있어 24시간 운영도 효율적이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참이맛감자탕’의 경우 기존의 고깃집이나 중대형 한식당의 업종전환 아이템으로 창업수요가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참이맛감자탕(www.chamimat.co.kr)’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에 우수한 메뉴 경쟁력과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도입해 외식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대 젊은층과 가족단위 고객비율이 높다는 것은 이 브랜드의 가치와 가능성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미디어팀>
- 기사입력 2012.06.14 (목) 14:24, 최종수정 2012.06.14 (목)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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