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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 양주시 일영유원지에서 열린 로컬세계 클럽 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이 로컬세계 발전을 기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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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로컬세계 독자들의 모임인 ‘로컬세계클럽’이 지난해 12월 창설된 이래 첫 번째 워크숍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워크숍은 3일 경기 양주시 일영유원지에서 진행됐으며 로컬세계클럽 신동선 회장, 이상영 수석부회장, 윤종일 부회장, 이한승 편집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로컬세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클럽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자 신문 발전을 위한 제안을 내놨다.
회원들은 전국단위 지역지인 로컬세계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방문화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매월 월례회를 통해 서로 직업을 연대하고 상생하는 방안과 로컬세계의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참여하는 방안, 지역뉴스와 정보를 기자에게 제공해 지역의 작은 불의도 바로잡는 계기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한승 위원장은 “폭우가 솟아지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뿌듯하다”며 “이런 열의가 있는 한 로컬세계는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선 회장은 “우리 지역에 일어나는 미담사례나 이슈를 제보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신문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로컬세계클럽 독자들은 CEO, 의사, 변호사, 건설업, 공무원, 시인, 세무사, 국악인, 자영업 등 30여개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앞서 로컬세계 발행인 조충언 회장은 행사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로컬양주 = 김장수 기자 oknajang@segye.com
- 기사입력 2011.07.11 (월) 10:23, 최종수정 2011.07.11 (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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