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사) 한국황새복원센터 주관으로 황새가 날아 다닐 수 있는 청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시면 대리 윤익균씨 외 9농가에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첫 모내기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윤씨 농가 등은 황새 방사에 대비해 황새 먹이터 조성 및 자연환경 복원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첫 모내기는 총 면적 4만768m²로 시범사업 면적의 42%는 쌀겨농법으로, 52%는 우렁이 농법으로 실시했다.
친환경농업의 자문 역활을 하고 있는 풀무생협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농법에 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무농약 재배기술 습득 및 친환경농법에 대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컬예산=김영돈 기자 ydungop@segye.com
- 기사입력 2010.06.17 (목) 10:37, 최종수정 2010.06.17 (목)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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